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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맥수술 후

맥수술 후 다양한 증상들이 있다고 하는데 지극히 개인적인 제 통증에 대해서 기록해봅니다

맥수술 후
1일차
피는 소변볼때 똑똑 붉은피가 떨어지고 목이부은거같음
퇴원 저녁 7시에 하고 생리대에 6시간동안 찼을시에 생리 3-4일차 양정도 1/3정도 피참
새벽에 수축으로 한번? 깻다가 다시 잠듬
약은 인도메타신 6시간마다 크래커 또는 음식과 함께 섭취중
갑상선저하증 약도 빈속에 아침에 먹어야하기에 두번깼다가 다시 잠

2일차
자궁이 좀 꽉찬 느낌...? 배빵빵함 목부은감 여전히
오후 1시쯤 소변 아직 변기에 피뚝 나오지만 좀더 묽은피? 물섞인 피처럼 양이 조금 줄음
저녁 7시 휴지에만 피묻어나옴 피양 많이 줄음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약을 먹고 잠

3일차
따순물 많이 마시고 쾌변을 위해 요거트점심으로 먹었음 목부은거 많이 좋아짐
배가 양쪽 옆구리가 빵빵해서 움직일때 침대에서 몸을 옆으로 누워 일으킬때도 배가 땡기면서 아픔
남편은 수술부터 대변을 못봐서인거 아니냐고 함
대변 나오고 좀 편해졌지만 배가 부푼 느낌은 아직 있음
화장실 갔을때 주르륵 흘러서 양수가 아닌가 당황?
의사전화해보니 양수는 아닐거같은데 불안하면 응급실가면 자기한테 연락이 올거라함
피는 안나오고 휴지에 연핑크? 무색무취임
태동 느껴짐

4일차
피 안나옴 약 중단했으나 통증없음
항문쪽이 조이는 느낌이 가끔 듬
배 부푼거 옆구리 땡기는거 사라짐! 아무래도 대변 영향이었던듯...변비가 없어봐서 새로운 증상에 당황함
팬티에 무언가 묻어 양수가 아닌가 했지만 분비물같음
양수는 흐른다 하지만 나는 가끔 울컥 나오고 팬티에 묻었을때는 물같지만 시간이 흐르면 굳어짐
중기에 분비물이 많이 나온다하지만 임신초기에는 분비물이 점성질이었는데..이번건 끈적이지 않아서 당황했지만 수술후에 맑은 분비물로도 나올 가능성 있다함
태동있음
고마워 아가야 잘 버텨줘서

5일차
일어나니 팬티에 분비물? 양수? 묻어있음 손바닥 반사이즈정도
역시나 굳으니 딱딱해짐
태동느껴짐
10분정도 서있어봤으나 흐르는 느낌 안남

6일차
아직 분비물이 연핑크색임
이제 분비물에 조금 점성이 생김 양수가 아닌거에 감사 리트머스종이도 혹시나 해봤지만 양수가 아닌 끈적이는 느낌이라 더 안심됨
배꼽 오른쪽 부분이 조금 아픔? 안에서 멍든 느낌? 아이 머리가 있는 부분인거같음

7일차
분홍피가 옅게 나와서 생리대찻더니 갈색혈
분만의 만나서 양수양 체크함 초음파 심장소리랑 양수양만 체크하고 4주후에 만나기로

8-10일차
이제 노란색 분비물만 나옴
대신 항문이 빠질거같은 자주 느낌이 남
여전히 눕눕생활중이고
수술의사 만나서 별 문제 없다 이야기 들음
마트정도는 1시간 이내로 다녀와도 된다고 들어서
다음주부터는 외출도 생각중임
2주후에 다시 체크업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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